무시무시한 해외 코로나 전파 속도는 우리의 예측을 항상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우리나라는 여타 나라와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었으나, 3월 23일 현재는 세계 8위의 확진자 수가 됐습니다. 다른 나라의 확진세를 보다 보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의 조심성과 민감함이 더 강조되는 것도 같습니다.
확진자의 증가세를 보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대륙은 단연 유럽입니다.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유럽이 이렇게 빠르게 퍼지는 이유는 인사법(Cheek Kiss) 때문이다?라고 얘기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저는 그들의 문화와 의식이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평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익히 보셨을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지'하는 관념 같은 것이 존재함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도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마스크를 쓴 일본인들을 종종 접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인해 봄이나 황사가 오는 날에는 마스크를 사용했던 습관들이 존재하죠.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거의 보기 힘든 일입니다.
영화에서 보시면 범죄나 위협적인 인물, 자신을 숨기기 위해 마스크나 가면을 착용한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현실에서는 본인을 감추는 행위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는 보통은 잘하지 않는 행동일 것일 겁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유럽과 미국에는 우리나라에 비하여 덜 생산되는 생필품일 것입니다.
CNN 뉴스에서도 의료 종사자의 마스크 부족에 관련한 기사를 게재하기도 합니다.
확산이 크게 증가하기 이전 잠복기 시점에서의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확진자가 극도로 치솟았을 것이고, 코로나19 진단도 한꺼번에 몰려 확진자가 매일매일 크게 증가했습니다.
유튜브와 CNN에서 해외의 힘든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다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공포스럽고 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절박한 모습에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 세계의 팬데믹(pandemic) 공포는 우리의 경제와 삶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방관 시 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만, 전 세계가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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