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유럽에서 극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9,172명, 사망자 463명으로 확진자만 이틀 전에 비해 2천 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주요 시설 방문으로 인하여, 일반 시민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미열, 두통, 기침, 오한, 몸살 등 평소와 다른 컨디션 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방법은? 

 

없습니다.

 

SNS에서 퍼진 '숨을 10초 동안 참아지면 괜찮다'는 속설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믿을 필요가 없는 잡설입니다.

 

'물을 많이 마셔라'는 만고 진리의 법칙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본인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졌을 땐 아래와 같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본인의 이동 동선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겹치는가? (코로나 앱을 다운로드하여보세요)

2. 본인이 무리한 활동이나 일을 해서 감기 몸살이 걸렸을까?

3. 열이 37도 이상인가? 기침과 붓기가 심한가?

 

야외활동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렸다면,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자가격리를 우선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거나, 빠른 진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이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1.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전화 (정말 바로 받습니다.)

2. 병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안내받습니다.

3. 내방하여 진료예약을 하고 대기합니다. 많은 후기를 보니 보건소는 대기열이 많다고 합니다.

4. 진료 순서

  1) 동선 확인 등 면밀한 상담

  2) 코, 입에 면봉으로 성분 검사

  3) 엑스레이 폐 촬영

  4) 환자의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가래 채취 등을 진행

  5) 귀가 후 자가격리 이틀 (검사 결과가 이틀 걸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색 사이트

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안심병원 현황 (20년 3월 9일 기준)

시도 및 시군구, 기관명, 전화번호를 통합하여 검색합니다. 검색어 예시 : '서울' 또는 '중구'또는 '병원'또는 '051'(전화번호 일부)

www.mohw.go.kr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한 결과 진료비는 다음과 같이 청구됩니다.

 

* 코로나 양성 판정 시 무료

* 코로나 음성 일 경우

 - 의사, 진료소 등의 검사자가 직접 판단하여 검사를 하는 경우 : 무료

    ex) 동선이 겹치는 다수 시민을 검사한다고 통보받았다. 등

 - 본인이 직접 내방하여 진료신청을 했을 경우 : 16만 원~20만 원 (진료소,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에는 진료비, 입원비가 청구되지 않습니다.

 

확진자는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하며, 모든 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합니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은 건강보험공단이,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은 질병관리본부나 시도 보건소에서 부담합니다.

 

 

 

 

모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기침이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위 포스팅처럼 검사받아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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