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는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부탁입니다.

하지만 결혼식 사회를 한번 해본다면 살면서 한 번쯤 해볼 만하다 추억 삼을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막상 사회를 수락해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할 수 있을지 떨리기도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제 경험에 빗대어 참고하실 정보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결혼식 사회 준비하기

주의할 점

 

 

결혼식

 

저는 결혼식 사회를 두 번 해보면서 작은 실수도 해봤었고, 준비하면서 이렇게 해도 되는 게 맞나? 싶은 궁금증도 많았습니다. 평소에 결혼식을 가서 사회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생각지도 않았던 당시여서, 막상 하려고 하니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웠습니다.

 

사회 대본 준비단계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결혼식 사회 대본 준비하기

* 사회자는 신랑측의 지인이 보통 부탁을 받습니다. 신부 측은 부케를 받을 분을 정하는 것처럼 말이죠.

* 사회자는 신랑을 통하여 결혼식장에서 제공해 준 정형적인 대본을 받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대본을 미리 알아봐둬도 딱히 쓸모가 없습니다.

* 이 대본은 결혼식장이 호텔이냐 일반 예식장이냐에 따라 형식이 조금씩 다르니, 해당 파일을 기초로 해서 대본을 수정해야 합니다.

* 그리고 결혼식 진행 순서는 어디나 거의 동일하지만, 결혼식장 매니저가 숙지하고 있는 순서이니 본인 마음대로 수정하면 좋지 않습니다.

 

1) 대본 문서 파일을 메일로 전달 받으면 2~4개 정도의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 주례 있는 결혼식

  - 주례 없는 결혼식

  - 이벤트 있는 결혼식

  - 1, 2부 대본 등

2) 신랑에게 결혼식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물어보고 대본을 선택합니다.

3) 결혼식장에서 보내준 대본은 기본적인 멘트만 있는 버전이라 본인이 멘트 하기 편안한 문장으로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4) 신랑이 준비한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5) 주례 선생님과 축가를 맡은 사람의 관계와 성함을 미리 알아둡니다.

6) 대본을 1차 수정하여 문장에 살을 붙였다면, 신랑과 상호 보완하여 마무리합니다.

7) 사회는 듣는 사람으로하여금 너무 빠르게 진행되면 독이 되니, 평소 말하는 습관보다 조금 더 천천히 말한다고 생각하면서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간 체크를 해두어 사진 촬영 시간이 너무 부족하지는 않도록 합니다.

 

 

결혼식 당일

1) 사회자는 결혼식장에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회자가 늦어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2) 결혼식장에 도착하면 결혼식장 담당 매니저와 인사하고, 간단한 안내를 받습니다.

마이크 사용법, 주의할 점, 결혼식 시작을 알리는 시간, 종료 후 추가 멘트, 사진촬영 후 식당 안내 등 현장에서 조금씩 바뀌고 추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사회자는 정장 왼쪽 가슴에 진행자임을 알리는 꽃을 달아야 하니 매니저를 통해서 받아둡니다.

4) 사회를 시작할 땐 조급한 마음에 빠르게 진행할 경우 자칫 정적이 흐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 박수 유도 멘트를 적극적으로 해서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박수유도 멘트와 축하 멘트는 되도록 크고 당당하게 하시길 바라며, 하객들은 반응 유도는 사회자가 하기 나름입니다.

 

결혼식 사회 멘트 주의할 점

제가 사회를 보면서 실수했던 부분은 2가지입니다.

1) 신랑 신부가 양가 부모님께 맞절하는 순서에 신랑 측/신부 측 순서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사회자는 하객 쪽이 아니라 신랑 신부 쪽 부모님 자리가 순간적으로 헷갈려 신부 측을 신랑 측으로 잘못 얘기해 수정했던 적이 있습니다.

2) 신랑 신부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면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순간적으로 당황하십니다.

신랑 신부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거나 하는데, 망설이시거나 타이밍을 놓치실 수도 있으니 사회자가 멘트를 추가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앉은자리에서 일어나 사랑스러운 신랑 신부를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위 멘트 하나를 적절한 타이밍에 한다면 부드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결혼식 사회 준비와 사회를 볼 때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보았습니다.

결혼식이 모두 7~8월 이후로 미뤄져서 결혼 소식도 뜸한데요. 축복하는 시간이 되도록 이 지긋지긋한 질병이 어서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삶은 선택의 연속, 고민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절망과 희망, 성공과 실패 다양한 감정들이 엮여 하루하루가 우리 인생을 채워갑니다.

채움의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아 그때 그럴걸..하는 아쉬움이 가득 찰 때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볼까요?

정답이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정답은 몰라도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Brainstorming 브레인스토밍의 힘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누군가는 익숙한 단어이고, 처음 듣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20대 후반에서야 이 단어를 처음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생각하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답지가 없던 것 같은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구나.

왜 이제야 알게됐지?

 

나보다 삶을 더 살아본 인생 선배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방법같았습니다.

 

브레인스토밍, 생각을 다듬는 방법

 

브레인스토밍이란 아주 단순하고도 명쾌한 것입니다.

살면서 객관식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삶은 주관식이고, 주관식을 객관식으로 바꿔가며 선택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쾌하고 옳은 선택지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느낍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아주 많은 기법이 있습니다.

위키백과를 보시더라도 다양한 기법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직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취미가 없는 한 사람이 취미를 선택하고 싶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어떤 취미가 좋을지 브레인스토밍을 해보겠습니다.

 

1. 펜과 종이를 꺼낸다. 

2. 취미라는 단어를 중심에 적고 동그라미를 쳐봅니다.

3. 취미와 연관된 나의 생각 단어들을 하나씩 이어서 적어봅니다. 비슷한 카테고리는 한쪽편에 이어서 적어봅니다. 

브레인스토밍 시작하기

 

4. 취미와 연관된 내 머릿속 나만의 소재들이 떠오르고, 이를 더 적어봅니다.

이때 얼마나 많이 적든, 적게 적든 상관 없습니다. 나 혼자만 생각하고 적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사실 브레인스토밍의 중요한 점은 '양'입니다. 적기 싫은 것도 적고 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릿 속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해답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 확장하기

 

5. 여러가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카테고리와 단어, 조건들이 떠오릅니다.

취미에 필요한 돈이 적게 드는 것, 많이 드는 것, 실내에서 하고싶은 것, 시간이 많이 안들었으면 좋겠는 것. 상관없이 다 적어봅니다.

 

브레인스토밍 확장하기

 

6. 적어 본 것들이 이제 연관성이 생기고, 또 다른 상세한 조건들이 튀어나옵니다.

이렇게 적어본 브레인스토밍의 확장에는 아이디어, 해결책이 도출되는 과정이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명확한 과정에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나오기 마련이죠.

 

브레인스토밍 엮어보기

7. 위에 사진은 예시로 든 것이라 좀 지저분합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적은 비용'이라고 한다면, SNS, 축구 등이 연관되고,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싶은 것이라면 사진, 축구 등 이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선택은 이 요소들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 과정을 통한다면 최소한 아닌 선택지는 확실히 고를 수 있습니다.

남들이 "야 골프가 진짜 재밌어"라고 해도 나와 맞지않는 조건이면 우선순위를 내릴 수 있는 '나의 선택'이 되겠습니다.

 

8. 취미로 예시를 들었는데요. 취미 말고도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입해본다면,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고 이런 선택은 후회가 적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도 고민, 내일도 고민하고 계신다면 브레인스토밍으로 내가 정하는 답을 한번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나이 대 별 스트레스의 원인이 천차만별인데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할 때에는 우리 몸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그 스트레스가 표출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원형탈모 증상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원형탈모 초기증상은?

원형탈모의 원인, 대처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현대인의 삶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우리를 제일 많이 괴롭힙니다.

10대에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시험과 성적순으로 나열되는 현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학우 간의 따돌림이 스트레스를 극도로 달하게 합니다

20대에는 취업, 성적, 장래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죠.

30대에는 금전적인 문제와 삶 전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40~50대는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는 것까지 신경 쓸게 많아집니다.

 

시간과 금전적인 것에 얽매여있는 현대인의 삶

 

원형탈모 초기 증상은 무심결에 발견하기 부지기수입니다.

거울을 보거나, 샤워를 하거나, 무심결에 발견하게 되죠. 자신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을 때 대부분 발견하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원형탈모 자국을 보게 되면 충격을 받으실 텐데요.

 

원형탈모 자국

 

원형탈모 초기 증상의 자국은 대부분 반들반들한 살만 느껴지고, 머리카락이 없는 피부처럼 보입니다.

충격을 받으실 수도 있지만, 초기의 경우는 머리카락이 없습니다. 일찍 발견하였다면 머리가 빠지는 중의 작은 자국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이때는 피부과에 빠르게 진찰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형탈모 진료에는 대부분 주사, 연고 처방이 이루어지지만, 하루라도 빨리 진료를 받는다는 것이 우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맞을까요?

대부분 말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이 부분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무너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형탈모의 초기 증상으로 머리의 특정 부분(작게는 지름 1cm~크게는 5cm)이 머리가 빠져있는데요.

원형탈모가 진행 중인 부분이 뿌리까지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말은 우리 몸이 머리가 나지 않는 피부다 라고 면역체계가 발동되어, 머리카락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면역체계의 변화

 

위 그림을 보시면, 머리카락 유실의 과정인데요. 머리카락 자체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다량 섭취했다던지,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각했는지, 몸이 피로한 지 등의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달라진 것을 다시 생각해보시고, 원형탈모 초기 증상에서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뿌리까지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다시 머리가 날까요?

머리는 다시 자랍니다. 사람 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 진료를 통하여 주사를 맞고 몇 주가 지나면 머리가 한 올씩 다시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원형탈모가 있었지만 몇 달이 지나고 완전히 완쾌되었습니다.

원형탈모가 더 심각해지는 경우에는 머리 전체에 원형탈모가 생기기도 하지만 초기에 발견을 잘하셨다면 주기적은 관리로 확산을 막으셔야 합니다.

 

진료를 시작하셨으면 다음으로 유의할 점입니다.

민간요법으로 '~를 먹어야 한단다', '한약이 좋다더라'하여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개인별로 증상이 크거나 작을 수 있지만, 원형탈모는 극복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주변 지인들도 모두 극복하여 예전 머리숱으로 돌아갔습니다. 더 스트레스받거나 신경 쓰지 않도록 하면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미래를 점칠 수 없는 우리는 매 순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을 보다보면, 성공하는 사람은 꾸준히 성공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취업 전선에서 어떤 사람은 대기업 몇 곳을 쉽게 합격하고, 마음에 들지않아 더 좋은 대우를 받는 회사로도 이직하기도 합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여러 사업을 단기간에 크게 성장시키기도 합니다.

더 나아지려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 선택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을 때, 성공하는 경험과 DNA를 갖게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mindset

 

성공한 사업가와 비교하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을 다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네 삶에서 가까이에 작은 성공부터 이뤄낼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부업, 투잡을 시작할 때,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진입장벽

우리 모두들 창업다마고치, 네이버스토어팜 등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창업다마고치는 이미 1년 전 부터 유튜브를 통해 인기가 있었습니다. 성공한 분도 있을거고 실패의 쓴맛을 본 분도 있으실겁니다. 네이버 스토어팜은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방법이나 짧은 노하우 등도 유튜브에 많이 있는 편이죠.

본인이 평소에 '이건 어떨까?' '이런게 있을까?'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쪽은 어떨까요.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 등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는 시간이 많이 들죠)

진입장벽이 낮은 것을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것 어떨까요.

 

진입장벽이라는 요소

 

 기대수익률

단기간에 높은 수익으로만 보자면 주식투자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기도 하죠. 레이달리오나 워렌버핏 등 억만장자의 얘기는 참고만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모두 억만장자 따라한다고 백만장자 되는 것 아니겠죠.

우리는 백원이라도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는것 어떨까요?

누군가는 자신의 성공담을 거창하게 올리고, 자랑하기도 합니다. 

단기간의 성공, 한순간의 성공은 오래가기 어렵고,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쉬울 것입니다.

수익률, 금액은 성공하는 DNA을 갖고나서 차츰 높여가는 것이 우리가 롱런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가지 요소만을 다뤄봤습니다.

 

다음에서는 디지털노마드의 삶과 부업의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민식이법이 3월 25일 자로 시행되었습니다.

시행 첫날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난 사례도 있습니다.

운전 중 자칫 실수를 하게되면 피해자 가해자 모두 힘든 시간이 될 터이니, 운전자들은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민식이법이 발의되게 된 배경과 법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식이법이 발의된 배경은?

 

 

때는 2019년 9월 11일, 충남 아산 온양중학교 정문 앞 사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학교 앞이라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김민식(9) 군은 동생(4)과 함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치킨집으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이었고, 교차로를 지나던 코란도 차량이 아이 둘을 덮쳤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김민식군과 동생

 

우측 코란도 차량

 

 

블랙박스 캡쳐화면을 보시면 아이 둘은 줄 서있는 차량 반대편 쪽을 보지 못하였고, 코란도 차량 또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속도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김민식군은 세상을 떠났고, 동생은 다행히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었고,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신호등만 있었더라면", "카메라가 있었으면 감속했지 않을까" 하는 많은 의견이 오갔던 사건입니다.

 

과속인가 저속인가에 대해 말도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란도의 속도는 시속 23.6km였고, 30km 이내 속도를 지켰었습니다. 허나 이렇게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오는 상황은 피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사고를 방지하자는 목적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고 3월 25일 시행되었습니다.

 

 

 


민식이법의 내용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호 시설물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과속단속카메라 (30km/h), 노란 신호등,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의 설치를 의무적으로 시설한다는 것입니다.

 

처벌 강화

 가해자(운전자)의 처벌이 강화됩니다.

어린이가 사망에 이를 시 무기징역 또는 징역 3년 이상의 처벌을 받고, 상해일 시 징역 1년~15년까지 처벌을 받습니다.

교통사고 12대 중과실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되지만, 사망에 이를 시에는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절대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과속이나 전방주시 태만을 하면 안 되겠습니다.

한눈을 파는 순간 어린이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하지 않기,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정지하기 등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전자의 과실 부분은 케이스 별 다를 수 있지만, 운전자의 입장으로 보아서는 절대로 사고를 내서는 안됩니다.

시속 30km는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양형 기준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운전자 역시도 한순간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저는 되도록 스쿨존 근처로 운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법이 바뀌기는 어려우니 우리 모두는 법을 지켜야 합니다..

민식이법이 좋은 법이니 나쁜 법이니 하는 얘기는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본인이 운전자일 땐 사고를 내지 않도록, 한 아이의 부모일 땐 아이가 유의하도록 교육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우리나라는 20년 간 급성장을 이뤄냈고, 대학 졸업과 취업은 우리 2030 세대의 당연한 삶의 길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취업 문은 마치 바늘구멍 같습니다.

경제 위기와 기업의 채용 감소로 인하여 우리가 체감하는 취업 문턱은 더욱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새로이 생긴 AI면접이란? AI면접 방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채용이 미뤄지고, 상반기 공개 채용이 취소되고 채용인원이 줄기도 합니다.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AI 면접이란?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AI란?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줄임말입니다. 즉 인공지능이죠.

인공지능은 인간이 행동하고 사고하도록, 컴퓨팅(CPU) 기능을 활용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단순히 로봇이 아니라,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 전반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AI 면접은 무엇이고, 어떻게 면접을 진행할까요?

 
AI 면접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면접에 활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면접자는 노트북, PC로 AI 면접 시스템에 접속하여 가상 면접을 보게 되고, 기업마다 AI 면접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면접은 아래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회사마다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큰 흐름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 기본 셋팅

 마우스, 키보드, 캠, 마이크 음량, 인터넷, 컴퓨터 업데이트 등을 확실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AI면접 사이트를 확실히 체크해 두세요. 크롬/익스플로러 호환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2. 안면 등록

 카메라 정면으로 본인 사진을 잘 찍어줍니다.

3. 자기소개

 간단한 자기소개이므로, 1분~1분 30초 이내의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1분 소개, 1분 30초 소개 두 개 다 준비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4. 기본 질문

 지원 동기, 장단점 대답하기입니다. 이도 1분~1분 30초 이내에 답변해야 합니다.

5. 인성 적성과 유사한 질문 (성향 파악)

 수 없이 풀어보셨던 인성 문제의 기본적인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직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6. 상황 대처 질문

 특정 상황을 주어지게 하고 답변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설득하거나, 동료를 설득하는 주제가 주로 나옵니다.

 모니터를 보고 답변하기 때문에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꼬리물기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질문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7. AI 게임

 - 표정 별 감정 맞추기 : 객관식처럼 맞추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눈썹의 각도, 입의 크기, 주름, 미간 등 답이 있는 문제이니 사진 속 사람의 얼굴에 집중하기보다 포인트를 잘 캐치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하노이의 탑 :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 N-Back :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 순발력 게임 : 난이도는 다양하지만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 그 외에도 게임이 더 다양하고, 게임 난이도가 있는 면접도 있다고 합니다.

 

 

감정 별 표정

 

 

AI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답변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시간이 줄어든다고 떨거나 어설프게 답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문 별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대부분 1분~1분 30초 이내)

상황 대처 질문에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성격에 맞게 답변합니다.

편안한 환경에서 답변하다 보면, 긴장감이 떨어져 아마추어 같이 답변하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AI 게임에서는 긴 시간 동안 순발력과 판단을 보여야 하므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웹캠이 켜져 있다는 것을 인지해서 실제 면접처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AI 면접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면접보다는 더 정형화된 질문이 이어지고, 꼬리 질문이 나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을 미리 준비한 대로 진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장감이 덜하여 집중도가 떨어져 어이없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AI 게임은 미리 PC나 휴대폰 어플을 통하여 미리 준비해두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취춘생을 응원합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무시무시한 해외 코로나 전파 속도는 우리의 예측을 항상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우리나라는 여타 나라와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었으나, 3월 23일 현재는 세계 8위의 확진자 수가 됐습니다. 다른 나라의 확진세를 보다 보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의 조심성과 민감함이 더 강조되는 것도 같습니다.

 

확진자의 증가세를 보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대륙은 단연 유럽입니다.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유럽이 이렇게 빠르게 퍼지는 이유는 인사법(Cheek Kiss) 때문이다?라고 얘기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저는 그들의 문화와 의식이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Cheek Kiss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평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익히 보셨을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지'하는 관념 같은 것이 존재함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도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마스크를 쓴 일본인들을 종종 접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인해 봄이나 황사가 오는 날에는 마스크를 사용했던 습관들이 존재하죠.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거의 보기 힘든 일입니다. 

영화에서 보시면 범죄나 위협적인 인물, 자신을 숨기기 위해 마스크나 가면을 착용한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현실에서는 본인을 감추는 행위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는 보통은 잘하지 않는 행동일 것일 겁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

 

출처 : cnn news
출처 : cnn news

 

그리고 마스크는 유럽과 미국에는 우리나라에 비하여 덜 생산되는 생필품일 것입니다.

CNN 뉴스에서도 의료 종사자의 마스크 부족에 관련한 기사를 게재하기도 합니다.

확산이 크게 증가하기 이전 잠복기 시점에서의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확진자가 극도로 치솟았을 것이고, 코로나19 진단도 한꺼번에 몰려 확진자가 매일매일 크게 증가했습니다.

 

유튜브와 CNN에서 해외의 힘든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다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공포스럽고 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절박한 모습에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 세계의 팬데믹(pandemic) 공포는 우리의 경제와 삶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방관 시 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만, 전 세계가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서론


내가 원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3월 19일 현재도 KF94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는 하루에 1400만 장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정부에서 공적 마스크로 물량을 배포하기 때문에 절반 이상 (최소 700만~ 최대 1000만 장)은 공적 마스크로만 판매가 되고 있죠.

남은 마스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해외? 국내 독과점?.. 일반 시민들이 알기엔 어려운 영역 같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덴탈마스크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dental mask

 

 

덴탈마스크란 말 그대로 의료용 마스크입니다.

의료용 마스크는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환자 등이 사용하는 목적으로 비말이나 에어로졸 등의 감염을 막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마스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KF80, KF94처럼 아주 작은 0.3㎛(마이크로미터)의 입자를 막기에는 역부족 일 수 있으나, 효과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0.1라고 알려져 있는데 왜 효과가 있다고 할까요?

 

우선 바이러스의 전파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바이러스는 1~2m 근거리에서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

이 체액을 우리는 여러 매체에서 쓰는 용어 '비말(=튀어서 흩어지는 물방울)'로 부릅니다.

두 번째, 2m 이상 대기 중에서 떠돌아다니는 미세한 입자로 전파되는 경우. 이 입자를 '에어로졸(1 이하)'이라고 부릅니다.

세 번째, 접촉 감염. 즉, 사람 간 또는 사람-물체 간 바이러스가 표면에 생존해 있는 시간 동안 전파되는 경우입니다.

 

 

2월 20일 에어로졸 관련기사

 

예전 기사를 찾아보니, '에어로졸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사와 분석 자료에서는 에어로졸로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코로나19의 전파 속도로 보나, 폐쇄된 공간에서 집단으로 감염되는 현상으로 보나, 에어로졸의 감염은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비말로만 전파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ex. 신천지 집단감염)

 

 

airborne infection

 

 

우리가 기침을 했을 때, 기침 물방울 입자도 크기가 각각 다르고 에어로졸 입자만큼 작은 입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덴탈 마스크의 효과는 비말의 감염을 막는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된 큰 물방울 입자를 막을 것입니다. 여기서 방수효과가 있는 덴탈마스크의 경우에는 좀 더 성능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KF94, KN95 정도의 마스크와 덴탈마스크를 함께 구비하고 계신다면 다수가 모이는 공공장소, 출퇴근길에는 높은 규격을 사용하고, 실내 회의나 업무 중에는 덴탈마스크를 활용한다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도 회의 시 착용할 덴탈마스크를 비치해 두기도 합니다.

 

값비싼 마스크 구매가 망설여질 땐 덴탈마스크를 구매하시어, 직접적 감염을 막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는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을 리뷰해보겠습니다.

* 덴탈마스크는 KF80 규격의 80% 정도의 필터 성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 각 규격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hwanook.tistory.com/5)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중국 인증 KN95 마스크 안전한가?

 

한국 인증 마스크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연일 마스크를 구매하는 행렬이 이어지는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볼 땐, '아.. 언제 저 줄을 기다려서 한 장 두 장 구매를 할까?', '한 두 장 구매해서 사용하면 이번 주는 계속 돌려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마스크를 다량 구매하기에는 부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친구분들과 마스크를 다량 구매하여 나누기도 하셨는데요. 하늘의 별따기 같이 느껴졌던 KF94 한국 인증 마스크에서 벗어나 KN95 중국 인증 마스크를 사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군가는 중국에서 생산되었다, 중국 인증이다 생각해 꺼림칙하게 느끼실 분들을 위하여, 상세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MASK 인증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인증이란, 각 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같은 기관에서 인증해주는 규격입니다. (규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식약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보건용 마스크 허가현황'이라는 목록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품목명으로 등급과 인증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매 예정인 분들은, 왠지 꺼림칙한 제품 같을 때 활용 가능하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이렇게 인증받은 마스크 규격을 등급으로 나누는데요.

KF80, KF94, KF99 등 한국에서 매겨지는 등급은 KF(Korea Filter)라고 인증됩니다. 코리아 필터라니 어찌 보면 참 쉽고 단순하게 작명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는 걸러주는 역할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Filter라는 것이 가장 알맞습니다.

KF뒤에 붙는 숫자는 '입자'를 얼마나 걸러주냐에 따라 숫자가 높아집니다.

대신 숫자가 높으면 '입자'를 더 걸러주기 때문에, 숨 쉬기가 불편하다는 분도 많습니다.

저 역시 KF94를 사용하면 가끔 숨쉬기가 불편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죠?ㅎㅎ)

그래도 코로나19를 예방한다고 생각하면 숨쉬기가 불편한 게 더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한 '입자'는 염화나트륨으로 시험을 합니다. 마스크 필터를 통과해 '얼마나 많은 퍼센트로 걸러주냐'가 KF 뒤에 붙는 숫자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요약해보면,

KF80은 염화나트륨 시험에 80% 이상 입자를 거른다

KF94는 염화나트륨+파라핀 오일 시험에 94% 이상 입자를 거른다

KF99는 염화나트륨+파라핀 오일 시험에 99% 이상 입자를 거른다

 

간단하지요?

 

이어서 복잡한 그림이지만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필터 시험을 보시면 '아 이런 식으로...'라는 감은 오실 겁니다.

현재에도 이 방식을 사용하는지는 불확실합니다만..@.@

 

Bacteria / Virus Testing. Source: Kaken.or.jp

 

 

여담으로, XX%를 차단한다는 것은 마이크로미터(μm)의 바이러스 사이즈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KN95, KF94 모두 0.3~0.4μm의 입자를 필터 하는 것이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입자 크기는 0.1~0.2μm로 추정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문 하단에 조금 더 작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KN 규격을 알아보겠습니다.

KN은 중국 보건당국에서 인증한 규격입니다. 뒤에 숫자도 1만 차이나죠? 실제로도 식약처가 KF94와 KN95는 유사한 차단 효과를 가진다고도 했습니다.

중국 인증 KN은 미국 규격에서 인증을 받은 N(NOISH) 규격에 상응하는 성능을 갖고 있으며, 규격은 어느 나라에서 생산이 되어 건 그 만한 성능이 있기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KF94를 구매하고 싶은데 살 곳이 없다 라는 분들은 KN95 규격도 분명히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이고, (중국 어디서 생산이 됐는지는 확인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구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생산이 된 것이라 하여 찝찝함에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NOISH : 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KN95 마스크

 

 

글을 마치며...

 

누군가는 '굳이 높은 등급으로 답답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높은 등급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N95, KN95 규격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입자 크기를 걸러내는데 부족하다 합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다룬 것처럼, 입자 크기가 작은데 마스크가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에..

마스크의 가장 큰 효과는 '비말과 에어로졸을 막는다'가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KF94 규격이나, N95, KN95 모두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구매를 망설이는 것은 소비자의 판단 영역일 것입니다. 급하면 KN95를 사는 것이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구매를 하실 땐 꼭 중국 제조 공장의 위치를 알아두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본인이 원하는 규격의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어, 감염의 확률을 낮추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서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유럽에서 극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9,172명, 사망자 463명으로 확진자만 이틀 전에 비해 2천 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주요 시설 방문으로 인하여, 일반 시민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미열, 두통, 기침, 오한, 몸살 등 평소와 다른 컨디션 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방법은? 

 

없습니다.

 

SNS에서 퍼진 '숨을 10초 동안 참아지면 괜찮다'는 속설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믿을 필요가 없는 잡설입니다.

 

'물을 많이 마셔라'는 만고 진리의 법칙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본인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졌을 땐 아래와 같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본인의 이동 동선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겹치는가? (코로나 앱을 다운로드하여보세요)

2. 본인이 무리한 활동이나 일을 해서 감기 몸살이 걸렸을까?

3. 열이 37도 이상인가? 기침과 붓기가 심한가?

 

야외활동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렸다면,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자가격리를 우선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거나, 빠른 진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이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1.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전화 (정말 바로 받습니다.)

2. 병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안내받습니다.

3. 내방하여 진료예약을 하고 대기합니다. 많은 후기를 보니 보건소는 대기열이 많다고 합니다.

4. 진료 순서

  1) 동선 확인 등 면밀한 상담

  2) 코, 입에 면봉으로 성분 검사

  3) 엑스레이 폐 촬영

  4) 환자의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가래 채취 등을 진행

  5) 귀가 후 자가격리 이틀 (검사 결과가 이틀 걸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색 사이트

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안심병원 현황 (20년 3월 9일 기준)

시도 및 시군구, 기관명, 전화번호를 통합하여 검색합니다. 검색어 예시 : '서울' 또는 '중구'또는 '병원'또는 '051'(전화번호 일부)

www.mohw.go.kr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한 결과 진료비는 다음과 같이 청구됩니다.

 

* 코로나 양성 판정 시 무료

* 코로나 음성 일 경우

 - 의사, 진료소 등의 검사자가 직접 판단하여 검사를 하는 경우 : 무료

    ex) 동선이 겹치는 다수 시민을 검사한다고 통보받았다. 등

 - 본인이 직접 내방하여 진료신청을 했을 경우 : 16만 원~20만 원 (진료소,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에는 진료비, 입원비가 청구되지 않습니다.

 

확진자는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하며, 모든 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합니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은 건강보험공단이,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은 질병관리본부나 시도 보건소에서 부담합니다.

 

 

 

 

모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기침이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위 포스팅처럼 검사받아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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