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택의 연속, 고민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절망과 희망, 성공과 실패 다양한 감정들이 엮여 하루하루가 우리 인생을 채워갑니다.
채움의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아 그때 그럴걸..하는 아쉬움이 가득 찰 때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볼까요?
정답이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정답은 몰라도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Brainstorming 브레인스토밍의 힘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누군가는 익숙한 단어이고, 처음 듣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20대 후반에서야 이 단어를 처음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생각하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답지가 없던 것 같은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구나.
왜 이제야 알게됐지?
나보다 삶을 더 살아본 인생 선배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방법같았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이란 아주 단순하고도 명쾌한 것입니다.
살면서 객관식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삶은 주관식이고, 주관식을 객관식으로 바꿔가며 선택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쾌하고 옳은 선택지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느낍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아주 많은 기법이 있습니다.
위키백과를 보시더라도 다양한 기법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직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취미가 없는 한 사람이 취미를 선택하고 싶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어떤 취미가 좋을지 브레인스토밍을 해보겠습니다.
1. 펜과 종이를 꺼낸다.
2. 취미라는 단어를 중심에 적고 동그라미를 쳐봅니다.
3. 취미와 연관된 나의 생각 단어들을 하나씩 이어서 적어봅니다. 비슷한 카테고리는 한쪽편에 이어서 적어봅니다.
4. 취미와 연관된 내 머릿속 나만의 소재들이 떠오르고, 이를 더 적어봅니다.
이때 얼마나 많이 적든, 적게 적든 상관 없습니다. 나 혼자만 생각하고 적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사실 브레인스토밍의 중요한 점은 '양'입니다. 적기 싫은 것도 적고 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릿 속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해답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5. 여러가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카테고리와 단어, 조건들이 떠오릅니다.
취미에 필요한 돈이 적게 드는 것, 많이 드는 것, 실내에서 하고싶은 것, 시간이 많이 안들었으면 좋겠는 것. 상관없이 다 적어봅니다.
6. 적어 본 것들이 이제 연관성이 생기고, 또 다른 상세한 조건들이 튀어나옵니다.
이렇게 적어본 브레인스토밍의 확장에는 아이디어, 해결책이 도출되는 과정이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명확한 과정에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나오기 마련이죠.
7. 위에 사진은 예시로 든 것이라 좀 지저분합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적은 비용'이라고 한다면, SNS, 축구 등이 연관되고,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싶은 것이라면 사진, 축구 등 이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선택은 이 요소들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 과정을 통한다면 최소한 아닌 선택지는 확실히 고를 수 있습니다.
남들이 "야 골프가 진짜 재밌어"라고 해도 나와 맞지않는 조건이면 우선순위를 내릴 수 있는 '나의 선택'이 되겠습니다.
8. 취미로 예시를 들었는데요. 취미 말고도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입해본다면,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고 이런 선택은 후회가 적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도 고민, 내일도 고민하고 계신다면 브레인스토밍으로 내가 정하는 답을 한번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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