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냉혹합니다.
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삶.
돈이 있으면 시스템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
우리 대부분은 직장을 가지고, 직장에서 맡은 일을 하면서 시간당 페이만큼 소득이 생깁니다.
즉, 시간은 돈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면 될까요.
힘든 업무를 마치고, 야근을 끝내고 지친 몸을 침대에 맡기면, 우리의 마음은 편안한가요?
20대에는 마냥 노는것이 남는것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30대가 되니 현실감이 쓰나미처럼 찾아옵니다.
우리는 좀 더 냉철하고 잔인하게 이 세계를 이겨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투잡 시간은 돈이다 라는 주제로, 잃지않는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누구를 설득하거나, 제안하는 글이라기보다 저의 견해를 작성하였으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투잡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시간이 부족해서
2. 귀찮아서
3. 뭐가 좋을지 정하지 못해서
4. 두려워서
시간이 부족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침', '부자가 되는 습관' 등등 시간에 관한 이야기는 진부한 설명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동기부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단기간에만 타오르는 불꽃같이 상당히 약한 자극일 것입니다.
아주 좋은 책은 자신을 바꾸게 한 시작점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이들 듣고 알고있는 내용이니 크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시간은 쪼개고 쪼개 만들어 냅시다.
귀찮다.
귀찮음, 게으름 같은 성질은 쉽게 바꿀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게으른 편이지만, 어렸을 땐 더 심했습니다.
금방 타오르고 금방 식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오랜 기간동안 부지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는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형태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전자의 삶이 후회가 적지 않을까요?
귀찮은 마음에 아무것도 하지않아 아쉬운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뭐가 좋을지 정하지 못해서
요즘 유튜브나 SNS에 투잡러, 창업다마고치, 마케터 등 부수입에 관한 글과 영상들이 넘쳐납니다.
걸러걸러 좋은 것들을 필터하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장단점을 비교해서 선택해 볼 수 있을겁니다. 이러한 컨텐츠에 달린 댓글을 보다보면 망설이는 사람, 실패했다던 사람, 성공했다는 사람, 다양합니다. 고민됩니다.
나도 하면 될까? 어렵진 않을까? 도대체 어떤 것이 나랑 맞을까?
저는 생각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냥 해보기로 했습니다.
두려워서
실패가 두려운 것은 시간보다는 돈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돈이 적게들거나, 들지않는 것을 시도해보세요.
단돈 몇 백원이라도 벌어보는 경험이 중요할 것입니다.
네 가지 변명 중, 하나씩 없애면 우리는 언젠가 '운 따르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